네발하우스는..
날아다니는 고양이를 분양합니다.
다들 주의하세요.
아주 건강해서 미치겠습니다..
알람도 안들리는데 고양이가 깨우는 소리는 귀신같이 잘들리더라구요.
덕분에 미라클 모닝 생활 중이고 오후엔 낚시 벌크업 중입니다.
10년을 키우던 강아지를 보내고
내가 다시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오래동안 미뤄오던 고양이 입양을 네발하우스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을 염두해두는 다른 분들 께서도 가족을 별나라로 보낸 분들이 유독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힘든 기간을 이겨내고 네발하우스에서 입양하게 된 계기는
첫방문 그리고 몇달 이후 두번째 방문에도 변함없이 친절하였습니다.
두번째 방문이었던 입양을 결심한 날 또한 두시간 가까이
모든 고양이들의 모습,행동을 다 관찰해가며
질문도 하고 오래 시간 동안 자리를 차지 했는데도
태도에 대한 변화가 없어서 다른 샵들이랑 엄청나게 비교 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이 게시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가족을 찾기로 결심을 하고 일주일에 세네번 사이트 방문
한달에 한두번은 카톡 문의를 했었고, 가족을 찾아야겠다 결심하고 나서
들어온 이 게시판은 지점을 통해서 올라오는 것이 아닌
실제 분양한 주인분들이 작성할 수 있는 것이였고 이벤트성이 아니라는 것인 것도 신뢰가 갔습니다.
세번째 이유는 첫번째 두번째 방문 모두 교배 현장을 볼 수 있었고
교배묘가 변함없이 건강하게 있는 모습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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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은 다른 고양이 집사분들께도 중요한 내용입니다
입양 온 후 3일 동안은 얘가 걸어다니는건지 날아다니는건지
신나게 놀다가 갑자기 설사를 하고, 속이 안좋은지 억지로 설사를 자주하게 되면서
똥꼬가 헐고 축축한 똥도 안덮고 혈변까지 보더라구요.
첫날엔 똥 누면서도 밥 먹더니 다음날엔 설사하고
입맛도 없는 것 같이 있어 걱정이 되어 병원에 갔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진료,범백 검사, 귀 눈 등 다 살펴 보니
맛있는 영양제는 또 먹고 입맛도 엄청 없는건 아니고
딱히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지만, 아기 고양이다 보니 더욱 예민하기도 하고
좀더 지켜봐도된다.걱정안해도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 2일치 잘 먹고 이쁘다 이쁘다 케어도 해주고
밥, 화장실 다 바꾸고 적응 기간을 주니
변도 괜찮아지고 다시 날아다니는 건강한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섣불리 괜찮아 괜찮아 하는건
좋지 않지만 처음 대려왔을때 있는 증상에 대해서
너무 놀라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현재 입양한지 한달 차, 생후 3개월이 다되어가는
저희 고양이는 지금도 노트북옆에서 같이 자자고 시위하고 있네요.
제 손 열심히 깨물다가 지쳐서 자고 있습니다.
입양오기로 한날 미리 예정되어있던 보그도
8월이 오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다가
구매해서 보니 솔방울 처럼 삐죽삐죽 귀엽게 나왔네요 ㅎㅎ
네발하우스에서 가족 만나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장기적으로 기다리는 것, 혹은 방문해서 아기 친구들을 입양하는 것
신중하게 고민해서 입양한다면
이곳 정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