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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후기

마포점 샴 입양 후기

등록일

2022-08-10

글쓴이

허지선

조회

4536

안녕하세요. 7월 3일에 마포점에서 샴고양이 '봄'이를 입양받았습니다.

4월 13일 생이라서, 봄에 태어나 '봄'이가 되었답니다.

러시안블루를 분양받으러 갔다가 러시안블루 바로 옆 케이지에 있는 봄이가 너무 예뻐서,

그리고 초보집사에게 샴고양이를 추천한다고 하셔서 생각지도 않았던 샴고양이를 데리고 왔어요.0

봄이와 우리가 인연이었던 것이죠. 봄이는 오는 날부터 지금까지 우리집 완전 귀염둥이랍니다. ㅎㅎ

고양이를 처음 키워봐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고, 사실 집에 와서도 카톡으로 귀찮게 해드렸어요.

온지 며칠 안되서 현관문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너무 놀라 전화도 드렸구요.

(병원에서 이틀정도 보자고 했는데 애가 힘이 없길래 제가 맘이 넘 급하고 걱정되서 전화드렸어요. 진짜 괜찮은건지..)

그때마다 얼마나 친절하게 대해주시는지 안심되고 든든했습니다.

암튼, 처음 595g 이었던 봄이는 이제 1.3kg 입니다. 두 배 넘게 컸어요.

얼굴은 아직 애기같은데 몸이 길어진 것 같아요.

아일랜드 식탁에 이제 그냥 점프해서 올라옵니다. 못가는데가 없고 아주 활발해요.

근데, 아이가 자꾸 물어서 고민이에요. 유튜브 영상을 보니 한 마리 더 키우면 좀 나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서로 물면서 아프다는 것도 배우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고. 그래서 고민이에요.

원래 키우고자 했던 러시안블루를 한 마리 더 입양하면 어떨까 하구요.

한편으로는 둘이서 잘 지낼까 걱정도 되구요. 조만간 전화드릴게요. ^^ 상담 받으려구요.

분양을 고민하시는 분들, 네발하우스 강력 추천입니다!

평생 같이 살 아이인데 건강한 아이로 믿고 분양받으세요.

예쁜 아이 잘 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 봄이 잘 키울게요~

네발하우스	안녕하세요~ 그때 상담도와드리고 봄이 분양해드렸던 직원입니다:) 와~ 봄이 진짜 너무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네요~ 처음키우셔서 걱정반설렘반이셨던 묘주님이 생각이나요~ 저는 오히려 생명의 책임감과 소중함을 가지고 매일연락주신 묘주님께 너무 감사하고 감동받았답니다ㅜㅜ! 예쁘고 소중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무는습관은 아직어려서 그런걸수도있구요! 샴은 워낙에 정이 많은 아이라 둘째를 분양받으셔도 서로의지하며 잘 지낼꺼같아서 추천드려요^^ 저희쪽에서 믿고 분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폭우때문에 다들 고생이신데 몸건강하시고 봄이와 행복하세요ㅎ [ 2022-08-10 ]